소통의 즐거움.
by 시아
[리뷰] 파르페 ~쇼콜라 second brew~

수능이 끝나고 뭔가 할 게 없나 하던 차에, 규희 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잡았습니다.
처음엔 Fate H/A를 잡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1년 동안 일본어를 멀리했다 보니 갑자기 원어가 쏟아지면 졸 것 같아서(..) 한글화된 파르페 쪽을 선택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접습니다.

유이 / 레아 / 아스카 / 카스리 / 리카코 / 에마

캐릭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외모는 유이와 카스리가 취향에 맞고, 성격은 레아와 리카코가 좋네요 '~'
그래픽도 예뻐요. 그림체도 귀엽고 색감도 괜찮고.
다만 "이거 정말 예쁘다!!" 싶은 확 튀는 CG가 없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적당히 즐겁고 적당히 슬프고 적당히 감동적인 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밸런스도 괜찮군요. 레아나 카스리 시나리오가 좀 대강대강인 면이 있지만 심한 건 아니고...

그리고그리고그리고그리고......

리카코오오오오오!!!!!

리카코 시나리오는 정말 감동적!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어요 ;ㅁ;
리카코가 너무 좋다보니 상대적으로 에마가 싫어지지만서도... 에마 시나리오에서는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으니까 이해가 가기도 하고. (그래도 싫어)
리카코를 세 번째로 공략해 버렸더니, 다음 공략 때도 리카코만 보면 움찔움찔. 아아, 파괴력 강합니다... ;ㅁ;


H는 좀 과도하더군요(..)
딱히 H를 보려고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서, 3회씩이나 되는 건 좀...
게다가 컴퓨터가 창문 앞에 있어서, 볼륨을 줄였다 늘렸다 하느라고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리카코의 H는 꽤 좋은 편이었어요. 정신적인 면이-


뭐가 잘못된 건지 플레이 중에 오프닝 무비가 나오지 않아서, 폴더 찾아들어가서 동영상으로 봤습니다-_-;; CG를 이렇게 동적으로 잘 활용하다니 감탄.
오프닝곡은 I've의 KOTOKO 씨가 부르셨군요.
음악은 괜찮지만 머릿속에 박히는 곡은 없네요. 하지만 캐롤송이 삽입되어 있어서 계절감 느끼기 좋았습니다.


한글화되지 않았더라면 특별히 하려는 생각은 안했겠지만, 만족스러운 작품이예요. 리카코 한 명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 >ㅆ<
팀 우타마루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D



덧 1. 레아의 이름(玲愛)을 처음에 '레이아'로 읽은 탓에... 스타워즈의 레이아 공주가 생각나 버렸답니다 (..)

덧 2. 게임중 F1을 누르면 위기 탈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쉽게도 혼자 사는지라 써먹어보지는 못했군요 (..)

덧 3. 제복 H는 꼭 있군요... 레아와 유이는 무려 두 제복을 넘나들며(!)
에마는 제복이 없는 대신 교복 H. 누님 좀 진정하세요. orz


by kizna | 2005/12/07 23:38 | 게임 라이프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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