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즐거움.
by 시아
싸잡아 비난하기.
올블로그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글을 뒤늦게 보았습니다.
글 자체는 여기저기서 많이 접하던 내용이라서 별달리 떠들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글쓴 분의 태도에 관해서는 조금 하고 싶은 말이 있네요.

어떤 분야든 어떤 사람들이든, 싸잡아 비난하는 건 옳지 않지요. 특히 블로그처럼 누가 읽을지 알 수 없는 곳에서는요.
자기와 생각이 같은 친구와 그런 류의 욕을 하는 것이라면,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이해할 수는 있어요. 적어도 제가 본 바로는 뒤에서 남 욕을 하지 않는 인간이란 없었으니까요. 저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블로그처럼 개인 공간인 듯하면서도 열려있는 곳에서는 안 되죠. 그 분이 정의하고 있는 '오타쿠' 층에 속한 불특정다수의 분들에게 돌을 던진 거나 다름없으니.

자기와 맞지 않고 이해할 수 없으며 싫다고 해서, 타인을 몰아붙이는 짓은 하지 맙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는 법이고, 또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잖아요.
언제 자기가 그런 상황에 놓일지 알 수 없는 건데, 그 때 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려고 그러시는지. ( '')
by 알테 | 2006/02/19 22:53 | 오늘의 私見思考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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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세바스찬 at 2006/02/20 02:07
그사람은 낚시꾼이므로 떡밥을 물지 않고 무시해줘야 옳은거지. -_-;
분개한 몇몇사람들이 어이쿠나 덥썩 무니까 사태가 커진겨...
Commented by 알테 at 2006/02/20 11:51
세바스찬 | 으응, 비단 그 사람뿐만 아니라 날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생각할 필요가 있을 듯해서. 자기랑 다르면 일단 공격하고 보는 일이 꽤 많으니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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