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일주일만의 글이네요 =ㅅ=;;;
운동이나 공부 등등 습관 붙이기 힘든 것들이랑 마찬가지로, 포스팅도 안해버릇하면 점점 더 귀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난주 토요일에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ㅂ'/
그 전날 장보러 갔을 때 마트에서 유부초밥 재료를 팔길래 사놨던 차라, 도시락으로 유부초밥도 좀 만들어서 자전거 앞바구니에 물이랑 함께 싣고 나갔답니다.
아직 골목에서 탈 배짱은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부터 양재천 내려가는 곳까지는 자전거를 끌고 걸었습니다.
중간에 좀 넓은 인도에서는 살짝 탔는데, 얼마 안 가 버스정류장이라 사람이 많아서 한 3미터쯤 앞에서 세우는 소심함을 발휘했지요^^;
강변으로 내려가서 자전거 도로를 달리고 있자니 꽤 덥더군요!
가디건이랑 가방도 벗어서 바구니에 넣어버리고 팔을 걷어붙이고 탔습니다.
근데 자전거 도로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녀서, 사람 많은 구간은 또 내려서 끌고가고, 좀 없다 싶으면 타고.
제 자전거가 꽤 무거운 편(17kg 정도...)이라서 초큼 힘들었어요 =ㅂ=
도곡역쯤까지 가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
양재역부터 도곡역까지 2~3kg쯤 되는 것 같은데, 그중 적어도 1/3은 끌고 걸었던 것 같아요.
도시락은... 뭔가 단무지나 김치를 싸올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유부초밥 의외로 느끼하네요!;;
여하튼 봄이라고 벚꽃이랑 개나리가 마악 피어나고, 날씨도 따뜻해서 참 포근한 기분이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자전거를 돌려 왔던 길을 되짚어 달렸습니다.
근데 오는 길은 아주 미묘한 오르막에다 맞바람이 엄청 불어서 무지 힘들더라구요.
어쩐지 갈 때 하나도 안 힘들더라(..)
슬슬 다리가 아파올 때쯤...
웬 애완견 데리고 있던 여자가, 전화통화에 정신이 팔려서 줄이 쑥 늘어나는 바람에 하마터면 개를 칠 뻔했습니다 -_-;;;
늘어나는 목줄 쓸 거면 줄은 뭐하러 매며, 당당히 자전거도로 한가운데서 멀뚱히 서서 통화하는 개념은 무슨 개념이지?
게다가 토요일 낮이라 그런지 개를 줄도 매지 않고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잔뜩 있어서 그 때부터는 그냥 또 끌고 걸었네요.
시민의식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여튼 끝은 좀 그랬지만 즐거운 소풍이었어요.
다음번에는 평일에 나가야지. -_-
그냥 올리면 서운하니까 사진도 한 장 :)
운동이나 공부 등등 습관 붙이기 힘든 것들이랑 마찬가지로, 포스팅도 안해버릇하면 점점 더 귀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난주 토요일에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ㅂ'/
그 전날 장보러 갔을 때 마트에서 유부초밥 재료를 팔길래 사놨던 차라, 도시락으로 유부초밥도 좀 만들어서 자전거 앞바구니에 물이랑 함께 싣고 나갔답니다.
아직 골목에서 탈 배짱은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부터 양재천 내려가는 곳까지는 자전거를 끌고 걸었습니다.
중간에 좀 넓은 인도에서는 살짝 탔는데, 얼마 안 가 버스정류장이라 사람이 많아서 한 3미터쯤 앞에서 세우는 소심함을 발휘했지요^^;
강변으로 내려가서 자전거 도로를 달리고 있자니 꽤 덥더군요!
가디건이랑 가방도 벗어서 바구니에 넣어버리고 팔을 걷어붙이고 탔습니다.
근데 자전거 도로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녀서, 사람 많은 구간은 또 내려서 끌고가고, 좀 없다 싶으면 타고.
제 자전거가 꽤 무거운 편(17kg 정도...)이라서 초큼 힘들었어요 =ㅂ=
도곡역쯤까지 가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
양재역부터 도곡역까지 2~3kg쯤 되는 것 같은데, 그중 적어도 1/3은 끌고 걸었던 것 같아요.
도시락은... 뭔가 단무지나 김치를 싸올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유부초밥 의외로 느끼하네요!;;
여하튼 봄이라고 벚꽃이랑 개나리가 마악 피어나고, 날씨도 따뜻해서 참 포근한 기분이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자전거를 돌려 왔던 길을 되짚어 달렸습니다.
근데 오는 길은 아주 미묘한 오르막에다 맞바람이 엄청 불어서 무지 힘들더라구요.
어쩐지 갈 때 하나도 안 힘들더라(..)
슬슬 다리가 아파올 때쯤...
웬 애완견 데리고 있던 여자가, 전화통화에 정신이 팔려서 줄이 쑥 늘어나는 바람에 하마터면 개를 칠 뻔했습니다 -_-;;;
늘어나는 목줄 쓸 거면 줄은 뭐하러 매며, 당당히 자전거도로 한가운데서 멀뚱히 서서 통화하는 개념은 무슨 개념이지?
게다가 토요일 낮이라 그런지 개를 줄도 매지 않고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잔뜩 있어서 그 때부터는 그냥 또 끌고 걸었네요.
시민의식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여튼 끝은 좀 그랬지만 즐거운 소풍이었어요.
다음번에는 평일에 나가야지. -_-





덧글
알바트로스K 2008/04/09 19:16 # 답글
와앙 'ㅅ'/그래서 자전거는 비싼걸 사야합니다 앞으로 나가지를 않아! (...........)
그런데 2008/04/09 19:46 # 삭제 답글
투표는 했어요?
시아 2008/04/09 20:10 # 답글
알바님 | 뭐 덕분에 운동은 됐어요.^_^;;그런데 | 정체도 밝히지 않고서 남의 투표권 행사 여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건 무슨 개념입니까?
둥가 2008/04/09 20:56 # 답글
저도 자전거나 배워볼까 ㅎ 보기 좋아보여요^^
미링미링 2008/04/09 21:05 # 답글
사진 좋아요~^0^아...저도 푸들을 키워서 목걸이하구 산책을 나가곤 하는데요.
며칠전에 목줄 안 맨 작은 개가 우리 개한테 덤비더라고요.;;
우리집 개가 목덜미를 꽉물어줬다는...덜덜...그 개 주인에게 사과는 했지만 목줄 안맨 그쪽 책임도 많았죠;;
목줄 안 매면 벌금이라는데 ㅠㅠ 왤케 안매구 다니는지..
hunj 2008/04/09 21:07 # 답글
밸리에서 왔습니다.자전거 타는 거 좋은 취미죠 ㅎㅎㅎ 즐겁고 안전라이딩 하시길~
AKI☆ 2008/04/09 21:55 # 답글
사진 보니 여러가지 의미로 자전거 타던 시절이 그립습니다-자전거 탈 땐 살이 쭉쭉 빠졌는데, 자전거 안타니까 다시 살이 붙더군요 ㅠ_ㅠ
시아 2008/04/09 23:04 # 답글
둥가님 | 처음엔 무서운데, 타다보면 재밌어요. 한 번 배워보세요 :D미링님 | 목줄 안 매고 나오는 건 정말 무개념한 것 같아요. 자기들만 좋으면 된다는 이기주의죠 -ㅅ-;; 말로만 벌금이라고 하지 말고 확실히 징수했으면 좋겠어요.
hunj님 | 방문 감사합니다 ^^ 안그래도 예전에 한 번 심하게 넘어진 적이 있어서 지나치다 싶을 만큼 조심조심 타고 있답니다...;;
아키님 | 저도 타다보면 살이 좀 빠지겠지 하는 목적으로(..) 작심삼일 안 되도록 노력해야죠~!
Azyu 2008/04/10 00:10 # 삭제 답글
자전거라… 타고는 싶은데 마산에서는 정말 탈 곳도 없지비.
시아 2008/04/10 23:05 # 답글
앗쥬 | 하긴 마산엔 자전거도로 같은 거 없지. 공설운동장 정도면 괜찮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