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내려갔을 때 들렀던, 작은엄마가 경영하시는 전통찻집 꽃피는 산골.
화왕산 국립공원 들어가는 쪽에 동그마니 자리하고 있었다.
입구 앞 화단에 있는 돌 장식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 보았다.
조금 민망한 것과 닮은 듯도... '~'
아마도 제비꽃. 은은한 보라색이 예쁘다.
귀여운 토끼풀
난 들국화가 참 좋더라.
물레방아. 아직 공사가 덜 끝나서 물은 흐르지 않는다.
물이 흐르기 시작하면 참 시원할 것 같은데.
이건 무슨 꽃일까. 알록달록 예뻤다.
물레방아 근처에 놓여 있던 귀여운 녀석. 흙을 구워 만든 것일까?
찻집 입구. 기와에 낀 이끼가 마치 꽃무늬 같다.
이 날은 저녁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
지난 겨울에 왔을 때는 이 곳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카운터 쪽에 장식되어 있던 다기들...
상 아래에 S자로 놓인 것은 찻잔을 올리는 용도란다. 꼭 고양이 발 같아서 귀엽다.
만원 지폐는 작은엄마가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손님이 나가면서 놓고 간 것. 찍고 보니까 있더라.
창문에 조롱조롱 달려있던 투명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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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찍고 배터리가 떨어져 버렸다. 이것저것 더 찍고 싶은 게 많았는데.
창문 옆에 있던 빨간 다기도 예뻤고, 까만 철제 난로도 마음에 들었고...
다음번에 내려갈 때를 기약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