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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영화와 책과 드라마

마땅히 보는 애니도 없고, 목요일의 슬레이어즈와 일요일의 코드기어스만 기다리기엔 무료해서 오랜만에 일드나 볼까- 하던 참에 보게 된 드라마다.

막상 보려고 하니 뭐가 좋을지 몰라서 네이버에서 추천 일드로 검색했다가, 누군가가 강추해 놓았길래 일단 1화만 먼저 보았는데...
결국 사흘만에 완주.
사실 1화 보고서 "겍, 주 등장인물이 초딩! 끝까지 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아쿠츠 선생님(이라고 쓰고 여왕님이라고 읽는다)의 카리스마에 이끌려 다 봐 버렸다.
하긴 사실 말이 초딩이지 애들이 애들이 아냐(..)

얼마 전에 재밌게 봤던 <드래곤 사쿠라>에서도 학생들에게 꽤나 초반에 혹독하게 대했지만, 이 <여왕의 교실>은 차원이 틀리다는 느낌. 왕, 아무리 그래도 12살짜리들인데 저건 좀 너무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꽤 들었었다.

어쨌거나 오랜만에 진정으로 버닝한 작품.

여왕님의 「いいかげん目覚めなさい」 3종을 모아봤다.
아아, 이 대사 팬이 되어 버렸다아아ㅇ<-<
번역이 "이제 그만 정신들 차리지 그래" 정도였으면 좀 매끄러웠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약간 아쉽다 '~'
이 대사는 정말 1~2화당 한 번씩은 꼭꼭 나왔던 듯.

"상상할 수 있겠니?(イメージできる?)"도 자주 나오긴 했지만, 요건 임팩트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굳이 캡쳐하지는 않았다.


드라마 한 화가 끝나면 엔딩 테마가 흘러나오면서, 아쿠츠 선생님 역의 배우 분이 내추럴한 모습으로 나오신다.
정말이지 딴 사람.
화장과 헤어와 복장은 정말 사람을 확 바꿔놓는달까?
과연 현대의 마법이라고 할 만하다.


스페셜 드라마까지 다 보고서 또 평이 좋았던 <프라이드>를 건드려 봤는데, 연애물에다 스포츠(아이스 하키)가 나오길래 1화만 보고 마음을 접었다.
좀 유명한 걸 볼까 해서 <롱 배케이션>도 1화를 봤는데, 역시 10년 전 작품은 못 보겠더라(..) 연애물 같은 경우는 패션 같은 것도 꽤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 보는 것은 <고쿠센>.
아무래도 학원물이 취향인가 보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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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한인 2008/07/14 02:59 # 답글

    최근에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을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7편이라 훌딱 볼 수도 있습니당~
  • 시아 2008/07/14 17:06 # 답글

    한인님 | 오, 그래요? 고쿠센 다 보면 한 번 건드려볼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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