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올라와서 오늘 낮 12시까지 뻗어 있었네요. 차 타는 게 은근 피곤한가봐요!?
오후에는 피부과 갔다가 밥 먹고, 그리고나서 비자 서류 작성.
마산에서는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추석인 14일부터 다음날인 15일까지 엄마, 고모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국 전 가족 서비스 :)
절에 간다고 하기에 전에 갔던 곳을 생각했는데, 무려 강원도까지 가는 일정이었더라고요;;;
14일은 차가 잔뜩 밀려서 결국 예정했던 곳에 들르지 못하고, 강원도에 계시는 할아버지 댁에서 하룻밤 신세 진 뒤 다음날에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휴휴암이란 곳과 낙산사 두 군데를 돌았어요. 오랜만에 보는 동해 바다, 좋았습니다.
마무리는 봉평 메밀 축제! 마침 15일이 마지막날이라 놀러갔는데 넘 깜찍한 송아지도 보고, 메밀밭에서 사진도 찍고, 메밀요리점에 가서 메밀 음식도 잔뜩 먹었어요.
이틀간 근 20시간 동안 차를 탔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네요.
브래지어를 사러 가서, 늘 입던 대로 75B를 달라고 해서 입어봤는데 너무 끼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사온 것은 75C..................... 우왕 내가 C컵을 다 입어 본다!?
엄마나 남친님은 기뻐하라는 태도지만, 요즘 살이 좀 많이 쪘다는 증거 같아서 전혀 기쁘지 않아요 orz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썩은 게 있으면 좀 때우고, 스켈링도 하려 했는데 의외로 아직은 내버려둬도 되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빨은 보수공사 할 거라면 차라리 싹 금으로 하라고 해서, 방학 중에 돌아오면 하든지 유학 마치고 하든지 하려구요.
그리고 송곳니 쪽 잇몸이 점점 내려가길래 치주염인가 해서 물어봤더니, 잇몸은 멀쩡하고 양치질을 잘못 해서 밀려내려간 거라고 하더군요. 덜덜덜.
양치질을 하루 세 번 꼬박 하는 성격이 아닌데도, 평소에 군것질을 잘 안 해서 그런지 상태가 괜찮다는 건 좋았지만... 양치질 때문에 잇몸이 내려갈 수가 있다니 쇼크. 앞으로는 위아래로 신경써서 양치질을 해야겠어요.
엄마가 선물로 들어온 헤라 폼클렌저를 써보라고 주셔서 두 번 사용했다가, 온 얼굴에 알레르기 반응.
예전에 립글로스 발랐다가 입술에 난리가 나서 병원에 간 적은 여러번 있지만, 얼굴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속상...
게다가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 엄마가 다니시는 화장품 샵에 갔는데... 스킨로션, 영양크림, 각질제거제, 선크림, 화이트닝밤 해서 29만원. 뭐 다 일제고 이태리제고 ㅇ<-<
아놔 이놈의 피부는 왜이리 민감해서 몸 고생시키고 돈 고생시키고 마음 고생 시키냐고 ㅠ_ㅠ
굵직한 건 대충 이 정도? 뭔가 바쁘게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유학 준비 물품 사느라 돈도 엄청 쓰고. 덜덜덜.
이젠 교수님께 인사드리고, 사람들 만나고, 비자 서류 내고, 대사관 OT 참가하고, 짐 쌀 일 등등이 남았네요.
가져갈 사진들도 골라서 인화 맡겨야 하고, 인터넷 전화도 알아봐야 하고... 남은 열흘간은 꽤 바쁠 듯.
오후에는 피부과 갔다가 밥 먹고, 그리고나서 비자 서류 작성.
마산에서는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추석인 14일부터 다음날인 15일까지 엄마, 고모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국 전 가족 서비스 :)
절에 간다고 하기에 전에 갔던 곳을 생각했는데, 무려 강원도까지 가는 일정이었더라고요;;;
14일은 차가 잔뜩 밀려서 결국 예정했던 곳에 들르지 못하고, 강원도에 계시는 할아버지 댁에서 하룻밤 신세 진 뒤 다음날에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휴휴암이란 곳과 낙산사 두 군데를 돌았어요. 오랜만에 보는 동해 바다, 좋았습니다.
마무리는 봉평 메밀 축제! 마침 15일이 마지막날이라 놀러갔는데 넘 깜찍한 송아지도 보고, 메밀밭에서 사진도 찍고, 메밀요리점에 가서 메밀 음식도 잔뜩 먹었어요.
이틀간 근 20시간 동안 차를 탔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네요.
브래지어를 사러 가서, 늘 입던 대로 75B를 달라고 해서 입어봤는데 너무 끼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사온 것은 75C..................... 우왕 내가 C컵을 다 입어 본다!?
엄마나 남친님은 기뻐하라는 태도지만, 요즘 살이 좀 많이 쪘다는 증거 같아서 전혀 기쁘지 않아요 orz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썩은 게 있으면 좀 때우고, 스켈링도 하려 했는데 의외로 아직은 내버려둬도 되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빨은 보수공사 할 거라면 차라리 싹 금으로 하라고 해서, 방학 중에 돌아오면 하든지 유학 마치고 하든지 하려구요.
그리고 송곳니 쪽 잇몸이 점점 내려가길래 치주염인가 해서 물어봤더니, 잇몸은 멀쩡하고 양치질을 잘못 해서 밀려내려간 거라고 하더군요. 덜덜덜.
양치질을 하루 세 번 꼬박 하는 성격이 아닌데도, 평소에 군것질을 잘 안 해서 그런지 상태가 괜찮다는 건 좋았지만... 양치질 때문에 잇몸이 내려갈 수가 있다니 쇼크. 앞으로는 위아래로 신경써서 양치질을 해야겠어요.
엄마가 선물로 들어온 헤라 폼클렌저를 써보라고 주셔서 두 번 사용했다가, 온 얼굴에 알레르기 반응.
예전에 립글로스 발랐다가 입술에 난리가 나서 병원에 간 적은 여러번 있지만, 얼굴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속상...
게다가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 엄마가 다니시는 화장품 샵에 갔는데... 스킨로션, 영양크림, 각질제거제, 선크림, 화이트닝밤 해서 29만원. 뭐 다 일제고 이태리제고 ㅇ<-<
아놔 이놈의 피부는 왜이리 민감해서 몸 고생시키고 돈 고생시키고 마음 고생 시키냐고 ㅠ_ㅠ
굵직한 건 대충 이 정도? 뭔가 바쁘게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유학 준비 물품 사느라 돈도 엄청 쓰고. 덜덜덜.
이젠 교수님께 인사드리고, 사람들 만나고, 비자 서류 내고, 대사관 OT 참가하고, 짐 쌀 일 등등이 남았네요.
가져갈 사진들도 골라서 인화 맡겨야 하고, 인터넷 전화도 알아봐야 하고... 남은 열흘간은 꽤 바쁠 듯.




덧글
제절초 2008/09/20 09:53 # 답글
피부에 발리는 것만 29만원. 과연. orz 세계 경제의 몇십%는 여자들이 지탱하고 있다고 해도 곧이 믿어야겠네요.(...)
시아 2008/09/20 10:02 #
제절초님 | 어머니들이 나이 드시면 십몇만원 하는 영양크림 쓰신단 얘긴 많이 들어봤지만... 설마 이 나이에 저렇게 돈을 들여야 할 줄은 저도 몰랐답니다 ;ㅅ; 이놈의 초초초민감성 피부는 정말 답이 없어요 ㅇ<-<
알바트로스K 2008/09/20 13:56 # 답글
와아 스을이시군요 'ㅂ'20시간 차라니 수고하셨어요 -_-;;;;;
그리고 음. 기뻐하셔도. 기뻐하셔도. 기뻐하....(처맞)
이빨은 저도 요새 썩었던 부분이 다시 말썽을 피우기 시작해서 -_-; 학교 보건실(..)에 빨리 가봐야할거같은데 ㅏㅁㄹ이죠.
여튼 바쁘시겠군요! 건강하세요 항상!
시아 2008/09/20 19:13 #
알바님 | 스을이라길래 처음엔 뭔 소린가 했어요. 후후. 네, 서울입니다~과연 열흘 남으니 좀 바쁘긴 바쁘네요. 알바님도 복학하셨겠죠? 힘내세요 :)
윤수아씨 2008/09/21 11:17 # 삭제 답글
와, 이는 저도 문제에요;;치과의사 아저씨는 이가 약해서 양치질은 안해도 문제, 해도 문제라고 하셔서
극조심하며 양치를 합니다.
이번에 화장품 좋은 거 사셨나봐요/ㅂ/
저도 사야하는데 귀찮고.. 또 돈의 문제로.. 화장품을 안 바르고 대신 녹차세안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덧.
언니에겐 영어보다 일본어 장문이 쉬운 거군요;ㅂ;
악.. 전 그래도 영어쪽이 조금 더 쉽네요.
...하지만 역시 읽기 쉬운 건 한국어가 제일!-_-;;;
시아 2008/09/21 21:07 #
윤수 | 앗, 그러고보니까 치약에 연마제인가 뭔가 하는 게 들어있어서 미세하게 이를 갈아내는 효과가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이가 약하다니 불편하겠다-. 치약 대신 소금으로 양치질하는 건 어때? 잇몸에는 확실히 좋다고 하던데 :)화장품은... 안 비싼 거 쓰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네 ;ㅅ; 나중에 독립해서 돈 많이 못 벌면 큰일날 것 같아...
영어보다는 일본어가 10배쯤 더 편해. 근데 일본어 실력이 좋다기보단 영어를 "너무" 못 하는 거라서 좌절.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