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히 이거다! 싶은 사진이 없어서 코마가네의 어떤 절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신.
제 호스트 패밀리이신 아라이 상이 이번에 나가노의 나라이쥬쿠(奈良井宿)라는 곳에서 열리는 칠기 축제를 보러 가는 여행을 기획하셔서, 저도 참가해 함께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코마가네(駒ヶ根)에 있는 코보리엔슈(小堀遠州)류 나가노 지부에 방문해서 점심 먹고 다도회를 하고, 코젠지(光前寺)라는 절에 잠깐 들렀다가 곧바로 나라이쥬쿠에 있는 료칸으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온천.
둘째날에는 약 5시간 동안 자유로이 칠기 축제를 구경하며 쇼핑.
다도 교실 분들이 거의 나이 드신 분들이라 그런지 일정이 널널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한 여행이었어요. 버스를 대절해서 가는 여행이라는 것도 유학생에게는 신선했고, 식사도 엄청 맛있었고 //ㅅ//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사고에 의한 정체가 발생하는 바람에 3~4시간 거리가 7시간으로 확 늘었다는 점만 빼면 완벽한 여행이었는데(..)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천천히... (...라고 해놓고 아직도 올리지 않은 홋카이도와 칸사이 여행 후기는 어쩔...)




덧글
고기 2009/06/08 23:12 # 답글
포기하면 편해.... 하지마...... 근황이 보고싶으니 일단 이번사진부터좀 ㅋ
시아。 2009/06/09 11:31 #
포기하면 편하지... 하지만 포기하면 지는 거다!!!근황이라고 해봐야 내 사진은 거의 없는데. 이 포스트에 짤방으로 올린 사진 말고는 한두 장 정도?;;
고기 2009/06/10 00:27 #
그럼 이사진을 크롭해서 크게 올리.............(응?)
시아。 2009/06/10 01:50 #
응?
용신양~ 2009/06/09 02:54 # 삭제 답글
언니언니언니 !!진짜 오랜만이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잘 지내셨나욤 ??
지난번에 노트북 포맷해버린 이후로
즐겨찾기에 저장해둔 주소가 싸~악 사라져서 들어올 방법이 없었어요 ㅠㅠ
오늘 하루 맘 먹고 이글루스에서 진짜 별의 별 검색어로 다 검색해봤더니 ;; ㅎㅎ
결국은 찾아냈습니당~ 아.. 인간승리+_+
일본 생활 재밌게 잘 하고 있죠?
전 요즘 방학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ㅠ_ㅠ 학교 생활 너무 힘들다는.. 징징징 =
여기는 그냥 좀 사람들이 여유란게 없는 것 같아요..
즐기면서 쉬엄쉬엄하는 제 공부 스타일과는 안 맞는 것 같아서
지금 고생과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죠,,
그래서 담학기에는 휴학해요.
솔직히 몸도 마음도 지쳐서 쉬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고..
그래서 휴학하고 다시 중국가용~^^
공부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무엇보다 한국을 벗어나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싶다는^^
그나저나,, 언니 언제 한국 들어오나용?
저 요번엔 방학하자마자 마산 내려가거든요.
집에서 쉬면서 중국 갈 준비도 하고,, 치과도 좀 다니고.. 쭉 있을 예정인데..
한국 들어와서 마산 오면 꼭 연락주세요.
그럼 전 이만~ 사진 보러 갑니다용 ㅎㅎㅎ
시아。 2009/06/09 11:34 #
용신아~~~ 진짜 오랜만이다♡잘 지냈어. 너도 건강한 것 같네, 다행이다 XD 블로그 찾느라 고생했다ㅎㅎ
역시 통대는 만만치 않나 보네? 다들 어려운 경쟁 뚫고 들어와서 더 여유가 없나 보다;
그간 준비한다고 고생했으니까 잠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다시 중국간다니 좋겠다. 이번에는 어떤 걸로 가는 거야? 어학연수 같은 느낌?
난 아마 9월 초에 돌아갈 것 같아. 너 중국 언제 가니? 가기 전에 꼭 봐야 되는데!! 보고 싶다~~~ >_<
AKI☆ 2009/06/09 04:06 # 답글
재밌는 경험 많이 하시는게 부럽네요!저도 내년 1,2월은 일본 도쿄쪽으로 연수를 가려고 신청중에 있는데, 과연 될지 ㅜㅜ
자신이 살던 곳과 전혀 다른 땅에 오랫동안 서있는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시아。 2009/06/09 11:38 #
호스트 패밀리를 정말 잘 만났지요. 웬만해서는 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고 있어요 //ㅅ//연수라면 어떤 프로그램으로 가시는지! 대학원에서도 교류 프로그램 같은 게 있나요? 대학원 쪽은 전혀 몰라서 흥미롭네요 :)
AKI 2009/06/10 11:53 # 삭제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산업기술총괄(AIST) 연수 프로그램이 한국과학재단에 있는듯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큰 문제가 없으면 다 붙는다고 하던데.. 한번 가보고 싶어서 지금 안달나는중 >_<
시아。 2009/06/10 15:22 #
헤에, 석박사 과정에도 그런 프로그램이 있군요! 문부성 연구생 말고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신기하네요.꼭 붙으시기를 ^_^b
매드썬더 2009/06/09 21:08 # 삭제 답글
우왕굳! 사진볼때마다 왠지 즐거워보인다능...!
시아。 2009/06/09 23:14 #
외출이란 건 늘 즐겁지 :) 특히 안 가 본 땅이라면 더더욱!
아미 2009/06/10 18:45 # 답글
그러고보면 저도 올린다고 해놓고 지금까지 미룬 것들 어쩔...어허헛;호스트패밀리와의 여행이라니, 부러워요/ㅁ/
시아。 2009/06/11 00:34 #
아하하; 다 괜찮은데 사진 편집하는 게 너무 귀찮아요. 한 2~30장 정도면 의욕적으로 해보겠는데, 여행 가면 보통 하루에 백몇십장씩 찍으니까... orz
용신양~ 2009/06/10 23:31 # 삭제 답글
언니~ 전 8월말이나 9월초에 출국해요..왠지 아슬아슬하게 엇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
우리 요번에 못 보게 되면 내년에 2년만에 만나게 되겠군요ㅠㅠ
근데 언니는 살도 하나도 안찐것같고,,
전 벌써부터 중국의 맛난 음식들때문에 통통해져서 돌아올까봐 걱정되는뎅 ㅎㅎㅎ
시아。 2009/06/11 00:36 #
으악. 딱 엇갈리네 ㅠㅠ 정말, 내년 되어서나 보겠다. 그래도 너 중국 있는 동안 간혹 들어오면(명절이라던가) 볼 수 있을지도!살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 볼살은 안 찌고 배 근처에만 모여... 그야말로 배둘레햄 orz 얼굴에 별로 변화가 없으니까 살 쪘다고 해도 아무도 안 믿어주고 ;ㅅ;